▲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이 어린이들과 줄달이기를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숙자)는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어린이집 유아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어린이민속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민속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 간에 유대감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어린이들은 굴성쇠, 윷놀이, 투호던지기, 널뛰기, 칠교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다듬이체험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했다.

이날 어린이 민속놀이한마당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정성근 파주갑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파주 을 박정 위원장, 손배옥 시의원, 이평자 시의원, 손배찬 시의원, 안명규 시의원, 박찬일 시의원,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임우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히다"며, "우리시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3000명, 어린이들이 14000명이고, 보육예산이 1년에 1004억이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김숙자회장은 “매년 파주시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