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기존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4대 현대 미술관 무료 입장 혜택을 대학생들에게 제공해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품을 부담 없이 감상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세계 4대 현대 미술관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갤러리인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일본 도쿄의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대표 이메일(gmsp@hyundaicard.com)로 접수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9일 당첨자 200명을 추첨해 26일부터 패스를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각 미술관 내 지정된 안내데스크에 ‘글로벌 뮤지엄 스튜던트 패스’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 확인 후 횟수에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앞으로도 연 2회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회 현대카드 비회원 대학생 200명에게 6개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세계 4대 현대 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측은 비회원 대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부담 없이 현대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카드의 글로벌 뮤지엄 파트너십을 개방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대학생들이 예술적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