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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붐' 이는 춘천, 레고랜드 효과 만만찮다

민간투자 호텔 3곳, 아파트 건설도 줄 이어…2018년 레고랜드 완공 맞춰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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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9.22 10:18:00

▲춘천 레고 타워 조감도.

춘천의 부동산 개발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호텔 신축이 잇따르고, 아파트 신축사업도 줄을 잇고 있다. 이들 대부분 2018년 레고랜드 완공을 전후해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레고랜드 효과라는 평가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와 소양로1가, 중앙로1가 모두 세 곳에서 호텔 신축이 추진 중이다. 삼천동 호텔은 지상 8층에 객실은 122개, 소양로1가는 지상14층에 130개로, 이들 사업은 최근 시로부터 관광호텔 사업 승인을 받았다.


또 중앙로1가(요선동)에 지상 13층에 객실 138실 규모인 호텔 건축은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관련 부서별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신축도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993세대와 거두리 호반임대아파트 345세대가 올 연말 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가 일반분양분 539세대에 대해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59~140㎡ 총 1123가구로,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라는 특징이 있다.


현재 아파트 단지 건립은 민간 시행사인 하마씨티빌이 추진하는 온의지구 도시개발사업 1400세대와 삼천도 하사관주택 주변 800세대, 퇴계동 홈플러스~온의동 닭갈비촌 사이 3500세대, 동면 장학리 노루목저수지 주변 1000세대 등이다.


이중 하마씨티빌은 최근 투자자와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내달 쯤 토지보상을 마무리한 후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 용지개발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근화동 일원에 전용 면적 20~64㎡ 총 498실 규모로 9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춘천 레고 타워가 분양 중이다. 레고타워는 독신 가구에서 신혼부부까지 맞춤형 선택 구조를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웅재 공인중개사는 "춘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북한강이 지나는 관광 및 휴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현재 춘천시는 세대수와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세대원은 줄고 있어 기존 주거공간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고 있는 등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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