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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홍문종 국회의원, 수락산 재난예방 교부세 5억 확보

재해문자 전광판과 자동우량 경보장치 설치로 재난상황 및 기상특보 실시간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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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9.21 23:32:33

홍문종 국회의원은(의정부을) 수락산지구의 재난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락산지구는 도심인근 지역으로 행락객이 붐비고 있지만 집중호우 시 재난예보 및 경보장치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돼 왔다. 특히 하천이 깊고 좁은데다 경사도가 급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됐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재해문자 전광판과 자동우량 경보장치를 설치해 재난상황 및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예방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된 것.

홍문종 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방치되어온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수락산지구 지역주민과 행락객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비책을 마련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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