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청 본관 4층에서 2015년 안성비전 T/F팀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학습을 통해 안성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는 지난 3월 참가신청을 통해 모집된 6개 팀 중 4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진행사항 점검 및 연구과정 공유를 위한 중간 워크숍을 거쳐 총 6개월 간의 연구 활동으로 도출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안성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전문가(관내대학 교수) 3명과 안성시 공무원 12명이 참석했다.

최종 순위 선정은 1차 심사인 전문가의 사전 논문심사 점수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각 50%씩 반영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로 결정했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은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노인 요양시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구한 김지현씨(환경과 환경7급)팀이 우수상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안성시 체납액 100억원 징수 프로젝트팀이, 장려상은 안성시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팀과 투자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팀이 각각 수상했다.

장영근 안성시 부시장은 “공무원 스스로 시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자유롭게 연구하여 시정에 접목시킴으로써 공무원 개인 뿐 아니라 시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