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21일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화의 모후원에서 오경석 본부장, 이대훈 영업본부장, 송명규 노조위원장, 남주현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 직원 모임인 천사모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으며 햅쌀(10kg) 30포와 국내산 한우(5kg) 10상자를 전달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농협이 되고자 더 많은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숙(54세) 원장수녀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농협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되어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농·축산물 나눔행사는 경기농협 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실시하여 고아원, 요양원 등에 총 1658만2000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