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항년 제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이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출근한 여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으로 남편 A(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와 중학생 아들(14)·초등학생 딸(11)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편 A씨는 3층 난간에 목을 매 2층 계단으로 떨어져 숨져있었고 출동한 경찰이 2층 가정집을 수색해 아내와 아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잘 떠나겠다”는 유서를 남겼으나 아내 및 아이들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필체 확인 등 정밀 감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