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17일 인제읍 가아리 소재 폐차장에서 차량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인제 관내에서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4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어, 차량 내부에 요 구조자가 있는 상태로 차량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 7대, 진압 대원 등 관계 공무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물 화재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