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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10월 9일 개막...자원활동가 206명 선발

작년에 비해 두배가 넘는 10대부터 80대까지 457명 지원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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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9.17 10:26:54

▲'2015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 참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2015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 모집에서 역대 최고 모집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발표된 자원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는 예년의 경우 약200명 지원에 약150명을 선발했으나 올해에는 두배가 넘는 457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다. 축제 사무국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206명의 자원활동가를 선발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으로 이뤄진 자원활동가들은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축제운영, 공연팀 관리, 관객 안내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축제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선발된 206명은 오는 19일 호수공원 꽃전시장에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갖는다.

또한 시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옥외홍보물과 행사 전단, 활발히 진행 중인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 역시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4~5일 진행된 '2015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 참여하는 등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기 위해 'G-버스커' 선발 오디션 사전 선호도를 알아보는 온라인 투표가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호수예술축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공모 '픽픽 고양호수예술축제(Pick! Pick GYLAF)'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축제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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