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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성공 맞춤형 전문자격증 탄생…대학 등 취업담당 관심 끌 듯

내달 15~16일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마련…10월 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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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9.16 22:09:31

▲코리아리쿠르트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 NCS기반의 취업진로와 관련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리아리쿠르트)

공기업 등 채용 트렌드에 맞도록 취업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자격증이 개발돼 대학 및 고교 취업담당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코리아리쿠르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련한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소양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시킨 것이다.


주요 공기업과 대기업 등이 올해부터 NCS기반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개인별 강점과 직무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NCS기반의 직무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NCS기준 857개 직무능력단위에 대한 능력단위와 수행준거에 맞는 표준을 지도하는 것으로,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교육은 NCS표준개발위원들과 코리아리쿠르트 직업교육 표준위원이 직접 실시하며, 수료 후 NCS기반의 취업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강사나 컨설턴트 HR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참가대상은 대학별취업센터나 LINK사업단, ACE사업단, 특성화사업단(CK), WCC사업단을 비롯해 특성화고교 취업담당, 취업전문기관, 기업 인사팀장 등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로, 교육비는 50만원이며, 100명을 우선 접수한다. 


한편 코리아리쿠르트는 198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취업 리쿠르팅전문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 NCS인재연구소를 설립해 직업교육의 표준을 마련하고 취업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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