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황성찬)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 환희의 집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찰교향악단과 경찰의장대,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국악·성악, 가요공연 및 경찰의장대의 늠름한 동작 시범과 강남스타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 후에는 식당 청소, 야채 다듬기, 어르신들과 말 벗 되어주기 등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리를 함께한 꽃동네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은 다채롭고 신나는 음악회와 늠름한 의장시범에 환호하며 경찰 상징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경찰대학은 대학생과 경찰교향악단, 의장대가 함께 연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청람장학금 지급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인성을 갖춘 경찰인 양성과 사회공헌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