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9.14 21:12:25
"우리는 예비언어재활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윤리를 지키며 아동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재활과는 9일 영서관 학생세미나실에서 예비언어재활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예비언어재활사 선서식은 언어재활과 2학년생들의 임상실습을 앞두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비언어재활사들은 선서식에서 예비언어재활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윤리를 지키며 아동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 4개항을 약속했다.
선서식에는 언어재활과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한 선후배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임상실습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상지영서대 언어재활과 최경순 학과장은 "언어재활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실습하는 것으로 연습 삼아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예비언어치료사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