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전문인력 양성과 스마트 토이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레고야 놀자'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원대학교 보듬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대 레고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토이는 토이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무료관람이다. 레고 피규어 조립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피규어 선물이 제공된다.
전시회에는 강원대 LINC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창작물과 단국대학교 팀의 세종대왕상 등 레고조형물이 선보인다.
강원대 레고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토이는 전시회를 계기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하에 지자체, 대학,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토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확대해 춘천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등 지자체와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엘엘개발, 핸즈온테크놀로지, 꿈꾸는 공작소 등 관련업체들은 스마트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새로운 기업의 발굴과 육성, 창의적 전문일자리 창출 지원한다.
한편 강원도, 강원대학교, 한국투자증권 및 레고랜드 개발 주관사업자인 ㈜엘엘개발은 지난 3월 6일 레고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자금과 레고 현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