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9.10 10:49:39
10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티에스 김수훈 대표와 메디칼드림 김기욱 이사가 각각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상과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3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 규모 종합전시회로, 오는 11일까지 마련된다.
전기 동력장치와 리튬 배터리를 집중 개발하는 티에스는 전동카트를 생산해 한국야쿠르트, 야마하 등에 납품하면서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원주의 대표기업이다.
메디칼드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기기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수입 대체 효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메디칼드림이 생산한 헬스케어로봇은 행사장에 배치된 명예의 전당에도 전시된다.
한편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쩐 반 뚱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왕리샤 중국 섬서성 부성장 등 국내외 정부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