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오미자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인제군이 적극 행보에 나섰다.
인제군은 7~8일 이틀간 이순선 인제군수와 관계 공무원 14명이 무주군, 문경시, 홍천군 등 오미자 사업 우수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인제산 오미자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6월 완료하고 당해 12월에는 생산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읍·면 순회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132명이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인 인제명품오미자(주)를 설립했다.
201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농림축산식품부, 2015년~2017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오미자생산클러스터 사업은 올해는 사업 1년차를 맞아 50ha 규모에 공동생산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7농가에 39ha를 조성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2017년에 통합물류센터 건립과 홈페이지 구축,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자 대량생산과 가공 산업을 통해 인제 오미자의 브랜드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