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일간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에서 '제4회 파평 코스모스축제'가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갑영) 주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4회 파평 코스모스축제'는 2만평 코스모스 꽃밭과 연꽃 군락지, 야생초, 억새가 만개해 가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자치위원회의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공원 중앙무대에서 진행되고, 개막식 이후에는 파평면 각 마을 주민 대표의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또한 율곡수목원 도토리길 건강 걷기대회, 솟대전시, 돌탑에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튿날일 20일에는 파평면 학생들의 공연과 뮤지컬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파평면 이갑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제4회 파평 코스모스축제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 만큼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풍성한 경품이 주어지는 여러 이벤트에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편은 승용차 또는 버스 92번(적성-고양 강선마을 노선), 95번(문산-전곡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모스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평면사무소로 문의(031-940-8163)하면 된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