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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 끝난 뮤지컬 '엘리자벳' 17일부터 지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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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5.09.07 09:53:35

▲뮤지컬 '엘리자벳'이 17일부터 지방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은 극 중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이 열연 중인 모습.(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6일을 끝으로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17일부터 지방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4월,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랭킹 정상에 오른 후 줄곧 티켓 판매 상위권에 머물며 7~8월 두 달 연속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97%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600년 합스부르크 왕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황후로 유럽 전역의 관심을 얻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엘리자벳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9월 17~2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10월 3일~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10월 10~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0월 17~18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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