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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러시아연구소, 8일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 투자 설명회

오후 4시 한림대 국제회의관…극동러시아 진출 관심 개인 또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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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9.07 08:57:18

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HIRS)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는 8일 오후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극동러시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 기관 등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교통∙물류∙경제상황과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에 기초한 성공 가능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1월 한·러 정상회담을 열어 물류, 에너지 네트워크, 금융, 정치 안보 등 분야에서 양국 발전방향을 논의해 비자면제와 문화원 건립 등 2개의 협정과 교통 부문을 포함한 총 6건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신동방정책으로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천억 루블에 이르는 투자를 추진하는 등 러시아 극동지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지역의 주도적 행위자로 부각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역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발표하고 한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물류 및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라시아 대륙의 단일 시장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국과 협력이 필수적으로, 특히 러시아와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태강 한림대 러시아연구소[HIRS] 소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전명수 LS Networks 국제경제부 러시아/CIS팀장은 '극동러시아 시장특성과 분야별 진출전략 및 모델'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전명수 팀장은 이날 최근 극동러시아 시장특성을 비롯해 시장 상황에 따른 현지화사업 진출,  유망 분야별 진출전략 및 모델, 대러시아 사업 추진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업이 바라보는 극동러시아에 대한 질의와 토의가 마련되고, 간담회에서 기업컨설팅 등도 있을 예정이다.


최태강 한림대 러시아연구소[HIRS] 소장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투자가 민간 차원에서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위험(risk)이 적지 않기 때문에 민관학이 협력하는 특정의 지원 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사례를 확대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HIRS)은 오는 22일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러시아 B2B/B2G시장 진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내달 6일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러시아 조달시장 진출 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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