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서울 대학로 문화단체와 협력해 공연과 함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이색 공동 마케팅(C-Marketing)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이 마케팅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약 1개월 간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단체 10개소와 협력해 주말에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창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는 올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뜻하는 2015 베스트 그곳, 1위 평창!이란 콘셉트로 제작된 평창 여행 코스 리플릿과 기념품(평창 생수), 쇼핑백 등이 제공된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행사는 2015. 베스트 그곳 1위라는 관광 이슈를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로서의 평창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며 특히 "대중 공연은 30~40대의 젊은 세대가 주요 수요층이란 점에서 잠재된 평창의 개별 관광객(FIT)들에게 평창의 멋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 베스트 그곳 1위로 뽑힌 이후 이번 행사와는 별개로 2015. 베스트 그곳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전 방위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