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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바이오人〕 '신선의 식사' 솔잎으로 무병장수를 선물하는 수가솔방

해발 600고지 청정자연 솔잎 추출물로 생산…잣나무 추출액 신제품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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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9.04 20:23:12

▲수가솔방 김광우 대표와 생산제품들.

"청정한 강원도의 600고지 소나무 숲에 자리한 찜질방입니다. 식당과 목욕탕이 있어 힐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솔잎으로 만든 제품들 역시 진가를 발휘하지 않을까요?"


수가솔방 김광우 대표는 동양의 약학의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 기록된 솔잎의 뛰어난 효능을 근거로 생솔잎액이 50% 이상 들어간 솔잎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2월 평창 방림면 산속에 솔잎찜질방을 만들어 영업을 시작, 2012년 수가솔방으로 법인전환했다. 현재 찜질방과 솔잎 제품을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6차산업을 실천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솔잎모아와 솔잎화장품으로, 솔잎모아는 송진과 설탕,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솔잎음료다. 솔잎화장품은 샴푸와 로션, 바디클린저, 비누, 항균제 등 50% 이상의 솔잎액이 들어있어 풍부한 항균과 항염성분으로 피부건강을 돕는다.


솔잎이 머리털을 나오게 하는 이유에 대해 김광우 대표는 솔잎에는 다량의 테르펜 성분이 함유된 피톤치드가 들어있어 살균과 항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염증과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동시에 비타민 A·C·K와 칼슘, 철분 등 풍부한 영양분은 두피와 모근, 모발을 튼튼하게 잘 자라게 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수가솔방 생산제품 홈페이지 캡쳐.


특히 솔잎수는 솔잎에서 송진을 분리하는 특허를 이용해 만든 순수자연수로, 혈전을 없애기 때문에 피가 맑아져 건강을 돕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잣나무에서 맑은 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상품을 실험 중에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제품이라 허가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효과가 좋은 만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 자리한 탓에 피톤치드가 많습니다. 솔잎을 통한 건강찾기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죠."


(주)수가솔방의 제품은 오는 5일까지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열리는 2015 강원바이오엑스포 메디컬 바이오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sugaso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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