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9.02 08:15:27
전창범 양구군수는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모 일간지 1일 자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 연구소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결과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양구군이 전국의 군 단위 지역 가운데 1위(전국 15위)를 차지했다 "며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복지 분야 만족도에서는 "전국 3위로 발표됐는데 이는 공무원들이 그간 봉사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 "이를 계기로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부에서 찾아오신 분들이 양구가 과거와 다르게 많이 발전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덕담인 줄 알았는데 주민들도 살기 좋은 곳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가꾸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전창범 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라 "며 "귀성객들이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끝으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산물 수확을 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 "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고 파이팅 해주길 바란다 "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