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9.01 20:38:33
1일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모바일홈페이지 구축사업 공모결과 춘천로데오거리와 춘천명동닭갈비거리, 강릉 안목해변커피거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소상공인 모바일홈페이지 구축사업은 모바일 퍼스트 강원 추진전략의 하나로, 모바일서비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을 통한 홍보·마케팅 및 판로채널을 확대해 모바일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춘천로데오거리 등 세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예약관리, QR코드, 네이버 웹 검색등록 등이 가능한 모바일 웹페이지가 지원돼 영업점을 지도서비스로 안내할 수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이 쉬워져 더 많은 고객에게 쉽게 업체를 알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바일 웹페이지는 네이버의 모두(modoo!) 플랫폼으로 제작돼 네이버의 아이디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최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장하나 대리는 "소상공인들이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체계를 갖추게 돼 매출증진은 물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서비스가 도내 조기 확산돼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