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장영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공장 오폐수 유입으로 인한 농업용수로 오염 방지를 위해 오·페수 유입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김포시에 1차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포지사 관계자는 "추가로 오폐수 유입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철저한 단속 및 예방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질 좋은 김포금쌀 생산으로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올해 유래 없는 극심한 가뭄에도 주 수원공인 신곡 양·배수장을 필두로 2단 양수장인 신고창 등 양·배수장 36곳에 대해 시설물 점검과 간·지선 준설, 정비 및 수초제거를 시행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