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지대에 따르면 강원도는 2015년도 도내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 사업자로 상지대로 최종 선정했다.
외국인 문화교류축전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도정홍보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3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조윤애 상지대 특성화기초대학장은 "문화교류축전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강원도와 상지대의 홍보효과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