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투자는 부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28일 N-돌핀 대학생봉사단 강원대 정은지 씨 '투자' 편 강의…남춘천중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8.28 16:24:56

▲28일 오후 NH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단원인 강원대학교 정은지 씨가 남춘천중학교 다목적실에서 '투자'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부자가 되는 길은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투자에는 수익과 함께 손실도 따르는 만큼 투자지식과 정보분석을 기르는 일이 특히 중요합니다." 


NH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 'N돌핀(엔돌핀)'에서 활동 중인 강원대학교 경영학과 정은지(4년) 씨는 금융투자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손실을 보지 않는 방법으로 "욕심을 버릴 것"을 주문했다.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돌핀)의 이미지가 만나 새로운(New) 대학생 봉사단이 지금 이 순간(Now)부터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나르는 엔돌핀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오후 남춘천중학교 다목적교실에서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춘천중 금융동아리는 중학교 1학년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8주차에 걸쳐 금융기초에 대한 이해와 함께 투자와 경제환경, 환율, 세금, 보험 등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수업은 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정은지 씨는 투자를 현재의 소비 일부를 억제하는 대가로 미래에 더 큰 소비를 향유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교육도 일종의 투자"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투자에 따른 이익금과 이익률의 관계를 비롯해 투자위험과 예금, 채권, 펀드, 주식,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 종류를 소개했다.

▲28일 NH농협은행 이도섭 강원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 차장(사진 맨 오른쪽)이 남춘천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동아리를 위해 교육기부에 나선 N돌핀 소속 학생들을 소개하고 있다.


금융동아리 학생들은 정은지 씨의 주식투자를 통해 이익과 손실을 경험한 실제 사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의투자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이날 정은지 씨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원대 김성덕(정보통계학과)·정윤선(의생명공학과)·홍강희(의생명공학과)와 한림대 김경은(경영학과)이 각각 경제환경과 환율 등을 주제로 교육기부를 펼치게 된다. 


NH농협은행 이도섭 강원본부 마케팅추진단장은 "자유학기제 교육기부를 자원한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꾸준하게 협의해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그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 등을 토대로 금융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교재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1학년 2학기 동안 학생들이 1·2차 지필평가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인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