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퀴담'이 2007년 이후 8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퀴담'은 다음달 10일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태양의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곡예자 기 랄리베르테와 질 생크루아를 중심으로 20명의 길거리 공연자들이 모여서 시작한 공연이다. 전통적 서커스에 스토리 라인,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구성했다.
창립 이래 약 1억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한 태양의서커스는 한국에서 '퀴담', '알레그리아', '바레카이',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등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