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뮤지컬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의 여주인공 마타하리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타하리'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선보인 EMK뮤지컬컴퍼니가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선보이는 첫 창작 뮤지컬이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가 잭 머피 등이 참여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공연은 내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