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북한의 전쟁도발 규탄, 자유수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 지회와 3500여 읍·면·동 분회에서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해, 북한이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포격도발을 자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다짐할 예정이다.
허준영 자유총연맹 회장은 “군사적 대치와 갈등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며 “그러나 북한이 우리 국민의 목숨을 노리고 지뢰와 포탄으로 공격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은 우리 정부와 군, 그리고 한미공조의 우월한 능력과 대비태세를 신뢰하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결코 흔들림 없는 대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 회장은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45분 충주 세계무술공원 내 귀빈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