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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박상진 선생, 흙과 천 이야기 전시회 개최

분청사기장과 재일 섬유공예가가 만났다…한일 전통문화의 이해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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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8.24 08:38:26

경기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무형문화재 분청사기장 개천(開天) 박상진 선생과 재일 섬유공예가 최양숙 선생의 흙(土)과 천(布) 이야기 전시회가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흙을 빚고 천을 염색하여 탄생된 분청사기 작품과 보자기 작품 210여점이 서로 어울려 융합과 화합의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일본과 우리의 전통문화 간 폭 넓은 교류를 담아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상진 선생은 동아공예전 대상 등 수많은 공모전 입상과, 대한민국 명장 심사 등 전국단위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기장으로 2011년 6월에는 도지정 무형문화재 분청사기장(도지정 제41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7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흙과 호흡하며 전통적인 분청사기의 기법과 자유분방하고 활력 넘치는 형태의 다양한 분장기법을 현대적으로 대담하게 변형시켜 새로운 기법을 사용한 현대적 분청사기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다.


경기도 광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일본 작가 50여명도 함께 참석하고 판소리,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멋을 보여주는 행사도 준비해 전시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품격 있는 우리의 멋과 가락을 보여 줄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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