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귀농인을 위한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 워크숍이 마련된다.
1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귀농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인적네트워크 강화,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귀농교육 Follow up과정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동홍천삼포권역 농촌체험센터 내 홍천 고인돌오토캠핑장에서 귀농창업 발전모델과 소통기술, 글램핑·팜파티 운영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선배귀농인의 멘토링과 함께 오고집영농조합법인 오진균 대표는 '오고집 글램핑'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누리넷 구진혁 대표는 팜핑과 로컬푸드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코칭센터 이시은 강사는 지역주민과 소통기술에 대해 안내하고 DISC 실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샘말농원 곽미옥 대표는 토종다래 팜파티 운영 사례를 전달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담당자가 관광중심의 귀농 창업 발전 모델에 대해, 농수산희망포럼 최인식 회장은 유통·문화중심의 귀농 창업 발전 모델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도농업기술원 정만수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인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