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만종JC 구간 통행이 오는 18일과 내달 2일 이틀간 양방향 통제된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2016년 말 개통예정으로 건설 중인 제2영동 고속도로 교량 설치를 위해 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만종JC 320.3km 구간이 양방향 차량통행을 제한한다.
교통 통제는 오전 10시, 오후 2시에 10분간 총 4회에 걸쳐 전 차로에 걸쳐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이번 공사는 중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제2영동 고속도로 교량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고속도로 이용차량의 안전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등을 거쳐 교통 제한을 실시한다.
제이영동고속도로(주) 사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과 내달 2일 중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은 통제 시간을 가급적 피해 달라"며 공사 구간 통행 시 감속 운전과 함께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