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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주치의 시행

올해 시범사업, 8월 2학기 개학부터 주1회씩 8회 '지속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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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8.11 08:55:22

그동안 청소년 금연사업 활동을 벌여왔던 성남시한의사회가 이번에는 전반적인 건강증진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찾아가는 주치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은 운동 부족, 인스턴트 식품 섭취, 지나친 경쟁과 학업 등으로 두통, 소화장애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증상을 안고 있으나 제때 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체활동이 활발한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또는 운동 중 손목, 발목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 염좌나 타박상을 입기도 하고 장시간 학업으로 요통, 경추통 등이 자주 발생하지만 늘 바쁜 학업 일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때문에 성남한의사회는 성남시와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증상을 진단하고 지압 등 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올 8월 2학기부터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한의사 교의사업은 우선 청소년의 건강 실태 파악을 위해 청소년들의 건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주1회 씩 총8회 진료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전체 학생들에게 건강강좌 및 한의사 직업 소개 강좌도 실시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한의사 교의 파견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성남시민의 보건 향상,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한의사 교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으로 성남시 관내 200여 개의 중, 고등학교 중 20개교가 이번 교의파견을 신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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