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성남~여주 본선전철중 관내 구간 역명칭을 순암역, 초월역, 광주역 그리고 곤지암역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역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차례에 걸친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실시 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9일에는 설문조사 결과와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을 근거로 '2015년도 제1회 광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가칭역명 삼동역은 순암역으로 쌍동역은 초월역으로 의견이 결정됐으며 광주역과 곤지암역은 가칭역명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역명칭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남~여주 복선전철 운영개시 5개월 전까지 역명이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