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GTI박람회 참관객 모집을 위해 코레일, 여행사 등 모객기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2015 GTI 박람회의 홍보와 1000여명 규모의 참관객 확보를 위해 코레일 및 코레일의 계열사·협력여행사, 기자단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날 팸투어단은 속초 관광엑스포 박람회장과 요트체험, 설악트릭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양구 두타연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수도권의 박람회 참관객 1000여명이 도내 우수상품을 구매하고 3夜이벤트 참여 등 박람회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 GTI박람회는 2013년 이후 3회째 개최되는 동북아 지역 박람회로 이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와 실질적 경제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도는 올해 일반 참관객과 함께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우수상품특가판매, 문화공연을 비롯해 야시장과 야간판매, 야간공연이 어우러진 3夜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5 GTI 박람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속초시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GTI회원국과 일본, 중앙아시아 10여개국의 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로, 청정식품, 바이오·의료기기, 미용, 신상품, 관광홍보 등이 전시되며 바이어 2600명, 참관객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