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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고양시 최성 시장, '평화통일 대비하는 도시' 비전 선포

인구 100만 진입 1주년 맞아 5대 비전 중 하나로 '통일한국 선도하는 평화통일특별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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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8.05 11:03:56

▲최성 고양시장이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인구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는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에 대비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인구 100만 도시 진입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5대 비전 중 하나로 '통일한국을 선도하는 평화통일특별시'를 제시했다.

 

5대 비전에 따른 5대 시정방침 중 '인권과 평화'에 대한 방침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평화통일특별시'를 미래상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남북교류의 중추적 역할, 인권네트워크 강화, 지역상생강화, 장항습지 하천생태 보존, 나눔장터활성화, 힐링누리길 만족도 향상, 환경개선 특수사업 집중 등을 펼칠 예정이다.

 

평화인권도시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 미래상 실천전략으로 인권평화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평화인권센터를 설립해 인권평화, 통일 등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의 내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평화공원을 탄현동 금정굴 일원, JDS지구에 조성할 구상을 발표했다.

 

평화통일 연구기관 유치 및 인권펴오하축제를 개최할 계획도 발표했는데 평화통일공간을 활용한 연구기관 유치, 호수공원 연계 인권평화 축제 및 대회 개최, 평화통일 교육벨트 구축일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남북교류 협력의 배후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는 JDS지구의 전략적 활용에 무게를 뒀다. 이를 위해 남북교류 및 통일물류 기능을 수행할 계획으로 접경지역 평화, 산업벨트 배후 예비기지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GTX, 대곡-소사선 등 JDS지구 연계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으로 국제적인 신한류 문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교육 복지도시, 사람중심의 시민참여 안전자치도시, 통일한국을 선도하는 '평화통일특별시' 등 5가지를 직접 발표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자세히 설명했다.

 

고양시는 최성 시장의 민선5기 취임이후 5년간 실적으로 4년 연속 꽃박람회 3천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GTX 고양유치 확정,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추진,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신한류사업이자 문화창조 융합벨트의 핵심인 K-컬처밸리 조성 및 이와 연계한 K-스트리트 조성 경기도 공모 프로젝트 사업 확정 등을 진행시켜 100만 도시에 걸맞는 역량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컬처밸리는 향후 10년간 25조 원의 경제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신한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문화 산업도시 고양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MICE 국제복합단지 조성과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창조문화 산업의 기반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대폭 확대할 방안을 제시했다.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조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동국대, 중부대, 항공대 등 대학연계사업을 도입해 대학기능과 연계한 R&D 기반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최성 시장은 특히 고양시를 4대 생활권으로 구분해 덕양북부권은 고양 600년 역사와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축으로 중부대학교 일원 정비, 전통산업 육성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덕양남부권은 자동차클러스터, 광역교통 환승체계 구축으로 고양균형발전의 상생발전축을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일산서부권은 국제 남북교류 개발가용지의 단계별 개발로 고양시의 국제적 문화교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일산동부권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창조문화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밝히는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대한민국에서 10번째 100만도시에 고양시가 진입한 것이 양적인 측면에서의 1차적 도약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삶의 질 1위도시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켜 미래의 평화통일특별시의 위상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것은 2차적 도약이고 민선6기 최대의 과제다"라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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