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달 31일 도서관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별헤는 밤’ 천문행사가 접수한 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15가족으로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여름방학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천문전문가 의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와 태양 관측카드 만들기, 그리고 천문돔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무덥고 지친 여름이지만 여름 방학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천문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들도 하반기 매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천문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031-940-5664)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http://www.pajulib.or.kr/jalib)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