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시공사, 따복희망마을 1호 현판식 갖고 본격 입주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 첫 선, 대학생‧사회초년생에 시세 60~70% 수준 임대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7.29 17:09:40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2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안양시 안양동 만안경찰서 앞에 건설한 따복희망마을 1호 현판식을 갖고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을 갖고 입주를 본격 시작한 따복희망마을 1호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의 첫 성과물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주변시세의 60~70% 수준으로 공급하는 원룸형 임대주택이다.

따복희망마을 1호는 4층 건물에 원룸형 24세대(19.86㎡, 20.79㎡ 각12세대)로 구성되며 보증금 360만원에 월 임대료는 대학생 27만원, 사회초년생 29만원이다. 전 세대에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이 제공되며 희망자에 한해 침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층마다 전 세대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2층 스터디 룸은 각종 서적이 비치된 독서‧학습 공간으로, 3층은 휴게실로, 4층은 러닝머신‧근력운동기구 등이 구비된 스포츠룸으로 구성된다.

따복희망마을 1호의 임대료가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도유지를 30년간 무상사용할 수 있는 데다 경기도시공사가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설한 후 주거복지사업 일환으로 운용, 건설원가 이하 수준에서 임대료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따복희망마을 1호는 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라며 향후 따복희망마을 2‧3‧4호는 물론 신혼부부 대상 따복사랑마을, 노인‧장애인 대상 따복건강마을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방학이 끝나는 8월말 경 전 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