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료체험행사 자료사진 (사진=당진시청)

당진시가 시민들의 한여름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식회사 한국마리나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제공과 당진시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위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왜목마을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체험교실의 프로그램에는 ▲딩기요트 ▲래프팅 ▲윈드서핑 ▲카약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급처치법 ▲매듭법 ▲수상안전법과 같은 해양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선착순 접수와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300명을 선정했다.

당진시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을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해 해양레저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당진 왜목항이 미래 해양레저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