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미얀마’ 글로벌 거점 시도 눈길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7.27 10:09:44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4일 미얀마 네피도에 있는 대통령궁을 방문해 테인세인(Thein Sein) 대통령 및 주요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네 번째 김용환 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테인세인 미얀마 대통령). (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이 글로벌 거점 확보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김용환 회장은 지난 7월 23일~2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세인 미얀마 대통령, 민트 흘라잉 농업관개부장관,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 요마그룹 등과 면담하면서 농협금융 글로벌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미얀마 대통령 면담에는 김 회장 이외에도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국내 축산기업 CEO 등이 함께 참석했고 미얀마에서는 기획부 장관, 협동조합부 장관, 농업관개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배석했다. 

면담은 주로 농업개발사업, 농업금융, 축산업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이 중 김 회장은 농협중앙회 및 농협금융과 미얀마 간의 경제·금융 협력 방향과 농협금융의 미얀마 진출에 대해 미얀마 정부와 협의했다. 

특히 김용환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미얀마와 범농협의 협력사업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농기계·비료 등 각종 농자재사업, 유기농사업, 축산업 등의 분야에서 농협경제부문과 미얀마 농업관개부간의 사업 협력과 협력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농협금융이 진출해 지원하는 방안이다.

또 미얀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단지 100곳을 우선 대상으로 해 소액대출, 보험 등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이 코이카·코트라·한국농어촌공사·수출입은행 등 대한민국의 정책기관과 협력해 미얀마의 농업개발, SOC사업, 대규모 건설 프로제트 등에 Co-Financing하는 방안 등 투자방안도 모색했다.

김 회장은 대통령 면담 후 틴 투 국가경제자문위원장과 만나 미얀마의 경제 및 금융정책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요마그룹, 요마그룹 자회사이며 미얀마 최대 민간은행 중 하나인 요마은행 경영진과도 면담을 진행, 향후 농협금융과 요마그룹의 사업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실무 협의채널도 구축했다. 

농협금융 측은 향후 협의채널을 통해 요마은행의 신전략사업인 소매금융과 모바일금융, 그리고 농업금융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