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7.27 08:47:39
NH농협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체험학습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감독원 금융개혁의 하나인 '1社 1校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도내 40개 영업점에 대한 '1校 1점포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NH농협은행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중학교(교장 탁창식)와 강원영업부(영업부장 이상춘), 함태중학교(교장 이득주)와 태백시지부(지부장 함병철),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인)와 후평동지점(지점장 정의순)은 금융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금융교육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교육은 기초상식으로 알아야 할 금융지식, 투자상품이해,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수입지출,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금융교육과 금융관련 직업 및 금융회사, 금융인이 되기 위한 필요 역량과 기본예절 등 금융권 진로탐색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45명의 재무설계사와 사내강사 등으로 구성된 행복채움금융교육 강사단을 구성·운용하고 있다.
김건영 강원영업본부장은 "보다 실질적인 금융부문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오는 9월 중 NH농협은행 강원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며 "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한 경제금융교실 마련으로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주민경제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도민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