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청)
철원군의 각 기관장들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침체에 빠져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앞장섰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4일 동송전통시장에서 철원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경찰서장, 철원교육장, 소방서장과 군 의원, 소속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장 전통시장가는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철원 관내 유관기관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과 시장 내 점심 하기,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명호 동송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격려하고자 직접 기관장들이 방문하는 등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부태줘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현종 군수는 "관내 전통시장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비 심리가 신속히 살아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