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문화가 있는 날–GREAT Wednesday’ 첫 번째 공연을 오는 29일 서울시 세종대로 소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해 시행키로 한 기획 공연이다.
첫 번째 공연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1층 야외잔디에서 ‘대한민국 락의 역사’를 주제로 ‘GREAT Wednesday’가 열린다.
무대에 오르는 혼성 락 밴드 ‘코스믹 노이즈’는 신한카드가 인디 뮤지션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5’에서 Top12를 차지한 실력 있는 밴드로, 대한민국 락의 시초인 신중현의 곡을 시작으로 약 한 시간 동안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야외계단에서 인디밴드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며, 10월과 11월에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실내공연도 펼쳐진다.
신한카드 측은 이 프로그램이 국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