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삼척관광 시티투어버스가 여름 피서철 동안 매일 운행된다.
삼척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되던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 운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척관광 시티투어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및 대금굴 등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오전 10시 10분 죽서루에서 출발해 코스별 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전 좌석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citytour.samcheok.go.kr)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초·중·고생 3000원, 7세 이하는 무료로 관광지 요금 및 중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인기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및 대금굴을 사전 예매 없이 시티투어버스 예매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며 "예매를 놓친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