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활성화와 여행 콘텐츠 확보를 위해 도내 여행정보 전문 앱인 토스트(TOaST: Tour & Story)를 이용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는 내달 21일까지 토스트에 등록된 콘텐츠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토스트 활동점수가 증가해 현재 매달 진행 중인 토스트 활동왕 이벤트에 응모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토스트NFC 현판이 설치된 도내 9곳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태깅하는 NFC여행스탬프 이벤트인 '강원도 발도장을 찍다!'가 진행된다. 스탬프 3개 이상 획득 시 자동 선정되며, 모바일 상품권(베이커리 케익)이 주어진다.
NFC 스탬프 현판은 낭만가도를 포함해 춘천역 관광안내소 앞, 평창 대화5일장 안내판 옆, 정선 5일장 뒷편 휴식공간,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비치조각공원 내, 동해 망상오토 캠핑리조트 클럽하우스 앞, 강릉 경포해변 중앙통로 우체통 옆, 양양 하조대 관광안내소 옆, 속초해변 입구 안내도 옆, 고성 화진포 주차장 관광안내표지판 옆에 설치돼 있다.
최중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토스트는 올해 초 개인정보 보안 강화, 증강현실 기술 도입, 검색기능 강화, 여행플래너 구축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 등 강원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트(TOaST: Tour&Story)는 강원도 여행 대표 앱으로, GPS기능을 활용해 현재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여행지, 맛집, 숙박, 레포츠 등 여행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사용자 중심의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