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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 관광․휴양형 호텔 세워진다.

투자회사와 협약체결 '안섬지구 해안에 1000억 규모'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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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7.22 14:36:28

▲당진시 안섬지구대에 들어서 관광 휴양형 호텔 조감도 (사진=당진시청)

당진시에 관광 및 휴양형 호텔이 세워질 전망이다. 한 투자회사와 1천억대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2년이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주식회사 흥해당진타워와 제이엠씨비엑스가 안섬지구내 관광․레지던스 호텔건립 을 위해 투자협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에 따라 송악읍 고대리 안섬지구 내 31,154㎡ 면적에 약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9년 까지 20층 규모의 관광호텔 3동, 95실 규모의 레지던스 1동, 3층규모의 연수원 1동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투자회사는 휴양형 지구단위계획결정 고시이후 2년이내에 공사를 착수, 호텔운영을 위한 신규직원 고용 시 당진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향후 당진시는 안섬지구를 천혜의 해양공원, 해양 마리나를 이용한 레저활동, 국내외에서 흔히 볼수 없는 특별한 가족이벤트가 있는 가족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섬지구가 위치하고 있는 충남 서북부산업단지경우 매년 2천여명의 외국 바이어들과 외국 관광객 등의 호텔 수요인구가 확보되어 있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에는 관광활성화는 물론 관련산업 4천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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