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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악취발생 차단 총력

악취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등 종합대책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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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5.07.20 14:25:15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여름철을 맞아 하남산단 악취발생을 줄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광산구의 종합대책은 올 상반기 기업오염도 조사, 민·관·환경단체 합동 야간 순찰 등에 이은 추가 조치. 특히 지난 6월 광주시-광산구 합동점검 이후에도 발생하는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광산구는 하남산단 10개 악취개선 자발적 협약 기업에 대해 악취 오염도 검사를 월 1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의 협약 이행 정도와 민원 발생 추이를 파악해 필요하다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조례 제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줄이기를 위해 민·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환경감시단’을 이달 말까지 모집해 8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악취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등 합동단속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악취저감기술을 원하는 업체에는 한국환경공단을 연결해주고, 주민과 기업이 만나는 ‘하남산단 악취방지협의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악취개선 자발적 협약 기업 8곳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 2곳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고, 3회 이상 초과 악취배출 기업 1곳은 광주시에 신고대상시설로 지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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