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부산시민공원에서 성세환 BNK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BNK금융그룹 희망드림봉사단'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부산시민공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BNK금융그룹 희망드림봉사단'이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원 내에는 97종 85만여 그루의 수목이 서식하고 있는데 최근 유해식물 및 잡초들이 많이 늘어나, 이날 부산은행 봉사단이 공원 내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활동을 1시간 가량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 실시 후 부산은행은 공원 관리에 필요한 1톤 트럭과 부산지역 유일의 여자 실업 핸드볼팀인 부산시설공단 BISCO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 이동용 버스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1톤 트럭은 앞으로 공원 관리와 공원 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문화행사 지원에 활용되며, 부산시설공단 BISCO 핸드볼팀에 기증되는 버스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BNK금융 성세환 회장은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대표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명칭을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에서 지역에 '꿈과 희망, 희망을 드린다'라는 의미의 'BNK금융그룹 희망드림봉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