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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의원, "산지 이용 관광산업활성화 강원도 특성 살릴 좋은 기회"

1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성장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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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7.17 08:17:27

▲1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성장 방안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염동열 국회의원(사진 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염동열 국회의원실)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은 "산지를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는 82%가 산지인 강원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동열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마련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성장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2018년의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의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의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연결하는 아시아올림픽로드와 결합될 경우에는 엄청난 상승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산지를 이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염동열 국회의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개최도시와 배후도시를 비롯해 강원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성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과 황영철 국회의원(홍천·횡성),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최동철 전 KBS스포츠앵커, 산림청 김용하 차장,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김지인 스위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염동열 의원은 토론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가적 목표와 개최도시의 목표가 부재한 것은 물론 문화·환경·평화·경제올림픽이라는 4대 아젠다별 액션플랜도 명확히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림픽시설 등 유산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사후활용에 대한 전략도 미흡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산지개발이야말로 생명자본·환경자본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라며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힐링캠프 내지 에너지 충전소로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산지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은 발제를 통해 "산을 활용한 산업(山業)단지를 지정해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Ready to Invest' 환경을 강원도에 시범운영하고,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올림픽특구를 산업(山業)단지로 지정 후 시범운영을 한 뒤, 이를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산업단지의 파급효과를 높이는 방안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일 백두대간도 투자자가 원하는 지역을 심사해 개발이 가능한 '산악관광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숙박과 휴양, 식당, 스포츠시설 등을 건설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세제 지원은 물론 각종 부담금 감면 혜택도 주기로 하는 등 산악관광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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