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안업무 파악을 위해 강원테크노파크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현장 업무보고에서는 맹성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양민석 경제정책과장, 김권종 과학산업담당이 참석했다.
강원TP는 업무보고에서 그간의 성과와 조직운영 현황, 향후 지역산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춘천벤처공장에 입주한 휴젤(주)의 성공사례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춘천벤처공장 현장을 안내했다.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지역 산업 발전에 강원테크노파크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함께 풀어나가길 바라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에 대해 "도내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 지역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해 창조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강원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3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 부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맹 부지사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해양환경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