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는 기술기업 중심의 상장활성화를 위해 성장잠재력 있는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 오후 4시 거래소 서울사옥(국제회의장)에서 기술특례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4월 코스닥시장 기술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한데 이어, 이달에는 코넥스시장에도 기술특례상장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술평가기관(TCB)의 우수기술평가기업, 벤처기업협회·한국바이오협회의 우수회원, IB업계 관계자 등 300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코스닥·코넥스 상장 이점, 코스닥·코넥스 기술특례상장제도 안내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망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IB실무자 간담회,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기술특례상장을 적극 유도해 코스닥·코넥스시장이 기술주중심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